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감염병 대응을 전담할 국가 지정 의료기관인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전국 5개 권역에 조성 중인 감염병전문병원 가운데 가장 먼저 운영되는 시설로,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중증 환자 치료와 확산 차단을 맡는 호남권 방역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부지 내에 건립 중인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년 6월 착공한 이 병원은 메르스(ME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고위험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중증 환자를 전담 치료하고 지역 방역 체계를 총괄하는 국가 지정 전문 의료기관이다.감염병전문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전국 5개 권역에 구축 중인 시설이다. 신종 감염병 발생 시 환자를 신속히 진단하고 일반 환자와 분리해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증 환자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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