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비 1차 사전캠프 훈련을 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트 사커 필드에는 1인용 미니 욕조가 여러 개 놓여 있었다. 고강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하나둘씩 욕조 안으로 들어갔다. 땀범벅이 된 몸을 식히려는 게 아니었다. 욕조 안의 물은 냉수가 아니라 40도의 온수였다.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시티)는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더위 적응을 위해서 10분 동안 (온수에) 몸을 담근다”고 말했다. 2차 사전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는 미니 욕조가 보이지 않았다. 이곳에는 사우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미니 욕조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곧바로 사우나로 향해 ‘더위 적응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홍명보호’는 1, 2차 사전캠프지에서 고지대 적응과 함께 더위 적응에도 애쓰고 있다.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멕시코의 더위와 습도 때문이다.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관련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