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도체 업종에 편중된 경제 성장세가 나타나면서 업종별, 기업규모별, 고용형태별 임금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이 포함된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경우 대기업 상용근로자 월 임금이 2500만원을 돌파해 소득 규모가 임시일용근로자 평균 임금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근로자의 1인당 월 임금총액은 484만9000원으로 전년동월(411만7000원)대비 17.8%나 급증했다. 고용 형태별 임금 격차는 더 확대됐다.상용직 근로자 임금은 518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435만7000원) 대비 19.0%나 증가했다. 2월 특별급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만9000원이나 늘어난 영향이다. 반도체 업황 호조 등으로 상용직 근로자의 성과급과 상여금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그런데 임시·일용직 근로자 2월 임금은 172만원으로 전년 동월(173만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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