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안드리바(19·러시아·세계랭킹 8위)가 7일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 메이저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우승으로 안드리바는 1992년 대회 때 18세의 나이로 우승한 모니카 셀레스(53·미국) 이후 프랑스오픈 최연소 여자 단식 우승자가 됐다.안드리바는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오른 마야 흐발린스카(25·폴란드·114위)를 2-0(6-3, 6-2)으로 꺾었다. 15세 때부터 국제대회 경험을 쌓은 안드리바는 2023년 프랑스오픈에서 메이저대회 무대에 처음 섰는데 2024년 대회 때 준결승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고 지난해 8강에 이어 올해 네 번째 도전에서 결승에 진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안드리바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수없이 상상해 봤다. 어떨지, 어느 대회에서, 언제 할지 계속 꿈꿔왔는데 실제로 이뤄지니 훨씬 더 좋다. 이제 스스로 ‘그랜드슬램 챔피언’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시상식 우승 연설에서 안드리아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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