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약 117조 원) 규모의 스페이스X 상장이 12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공모주 청약이 8일 마무리된다. 국내에선 일정 수준 소득 및 자산을 갖춘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이 5일 시작돼 8일 끝난다. 첫날 3억 달러(약 4700억 원) 모집이 불과 몇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국내에선 일반 개인투자자는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없다. 다만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아 편입할 가능성이 큰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간접 투자할 수 있다.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에 몰린 투자금이 분산돼 국내 증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 투자자 5억 달러 모집… ‘완판’ 전망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5일 오전 8시 반부터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3억 달러 한도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모집을 시작한 결과 조기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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