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과 서채현(이상 서울시청)이 2026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5차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은 7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끝난 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54.8점을 획득해 안라쿠 소리토(일본·55.0점)에 0.2점 차로 뒤져 2위에 올랐다. 메흐디 샬락(프랑스)이 54.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예선 공동 1위, 준결승 7위로 결승에 진출한 이도현은 4개 과제 가운데 3번째 과제에 성공했다. 안라쿠도 3번째 과제에 성공했으나 이도현이 시도 횟수가 더 많아 2위가 됐다. 1차 대회 볼더링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도현은 2차 대회 리드 동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메달을 품에 안았다. 서채현은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5를 기록, 37을 애니 샌더스(미국)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샌더스는 볼더링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예선, 준결승에서 샌더스와 공동 1위에 오른 서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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