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정관수술을 받은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동생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8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19회에서는 배우 진선규와 김지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붐은 김지석을 언급하며 "동생이 1만분의 1의 사나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석은 어린 시절 가족에게 있었던 특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족 식사를 하던 저녁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그날 분위기가 이상하게 무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알고 보니 아버지가 몇 개월 동안 출장을 다녀오셨는데 어머니가 임신하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뜻밖의 전개에 출연진들이 놀라자 탁재훈은 갑자기 "이런 가족사는 내 유튜브에서 하자"고 끼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사실 알고 보니 아버지가 예전에 정관수술을 받으셨는데 정관이 다시 연결된 경우였다"며 "그 결과 동생이 태어났다. 1만분의 1의 가능성을 뚫고 세상에 나온 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예전에는 정관수술이 풀리기도 했냐"고 놀라워했다. 붐은 "과거에는 정관을 묶는 방식이 많았고 지금은 레이저 등으로 시술 방법이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옛날에는 나중에 마음이 바뀔까 봐 리본처럼 묶었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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