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장이 자신에게 배정된 지휘관 차량 대신 긴급출동용 관용 전기차를 출퇴근에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다. 20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경찰청은 전날과 이날 권미예 성동경찰서장을 면담하고 관용 전기차의 배차 기록을 확보하는 등 기초 조사에 나섰다. 권 서장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이후 자신에게 배정된 지휘관 차량 대신 성동서 관용 전기차를 이용해 출퇴근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당 관용 전기차량은 긴급 출동에 대비해 지정된 초동 대응팀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청의 기초 조사가 마무리되면, 경찰청도 정식 감찰 절차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관련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