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대에서 훈련하고 나니 힘들다. (평지와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이기혁(강원)은 19일 사전 캠프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진행된 첫 고지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해발 1450m의 솔트레이크시티는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과 2차전 멕시코전을 치르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해발 1600m)과 비슷한 고지대다. 대한축구협회가 20일 유튜브에 올린 ‘홍명보호’의 첫 고지대 훈련 영상에서 몇몇 선수들은 러닝과 패스 게임 등 저강도 훈련을 소화하고도 피로감을 호소했다. 하지만 태극 전사들이 사전 캠프에서 마주한 과제는 신체적 적응뿐이 아니다. 평지와는 다른 공의 움직임에도 적응해야 한다● 감아차기보단 무회전‘슈퍼 소니’ 손흥민(LA FC)의 날카로운 감아차기 프리킥은 대표팀의 강력한 무기다. 손흥민은 역대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프리킥골 기록(7골)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기 밀도가 낮은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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